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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이보영, 억척스러운 캐릭터로 변신. 성공?

3월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배우 이보영은 시사교양작가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김수현(김수현 이름이 참 좋네요)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날 이보영은 강단 있는 열혈 엄마로 완벽 변신해, 딸아이에 대한 애정과 강한 모성을 표현했죠. 특히 이보영은 첫 엄마 역할임에도 불구, 자연스러운 연기와 몰입도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꽤 사로잡은 것 같습니다. 저도 역시 조금은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배우 이보영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에서 그렇게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지는 못했지만 워낙 스토리가 출중하고 뛰어난 조연들과 어우러져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제 생각에 이보영은 그렇게 뛰어나게 연기를 하지도.. 캐릭터가 강하지도 않지만 드라마에 잘 스며드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어제 첫 회가 방송됐는데 딸을 유괴한 김유빈....... :-) 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이보영이 오열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옛말에 보면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라는 말이 있는데

저 엄마의 입장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를 할까요.

저는 상상을 할 수 없는 고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런 입장이 되기도 싫으네요.. ㅠㅠ

암튼 새로운 월화드라마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멜로가 빠진 추리극이라고 표방하고 있으니 저를 사로잡아 줄 무언가가 나타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