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118번째 신규 챔프 벨코즈 집중 공략

롤 점검이 빠르게 끝났습니다.

오전 6시 부터 7시간 동안 서버 점검을 한다고 했으나 오전 8시 쯤에 이미 완료가 된 상태입니다.

한국서버에 신규 챔피언 '벨코즈'가 활성화 됐습니다.

다들 손꼽아 기다린 것으로 압니다. 저 역시! 신규 챔프는 좀 짱이니까요.

벨코즈는 그라가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AP계수가 높은 캐릭터로 미드가 주포지션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신규 챔프들이 다들 그렇듯이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며 상당히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한 챔프입니다.

비슷한 캐릭을 찾으라면 제라스와 럭스 정도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글은... 기대하지도 마셔요.

기술 설명은 아래에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CC기를 2가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에어본과 넉백까지..

[패시브] 기술은 `유기해체`(Organic Deconstruction)로 적에게 기술을 적중시킬 경우 중첩표식을 형성하며 이 표식은 3번까지 중첩되고 그 다음 추가 피해를 입히면서 중첩이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중첩 지속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짤짤이를 잘 해줘야 합니다.

[Q] 기술은 `플라즈마 분열`(Plasma Fission)로 적중당한 적은 피해를 입으며 둔화되며 플라즈마 분열이 적에게 적중되거나, 스킬을 재사용하면 90도로 굴절되고 2개로 갈라져 인근 적에게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갈라진 광선에도 동일한 피해량과 둔화 효과가 적용된다는 사실!! 라인전에 굉장히 유용한 스킬이 입니다. CC효과가 있기 때문에 갱킹에 상당한 호응도가 있기 때문에 기존 챔프들과 비교를 해도 상위에 있는 견제기라고 생각합니다. 벽도 넘어갑니다....

[W] 기술은 `공허 균열`(Void Rift)로 직선상에 균열을 만들어 피해를 입히고 생성된 균열은 잠시 후 폭발해 추가 피해를 줍니다. 2틱의 피해를 주는 기술이지만 두번 째 피격 때는 왠만한 손잭스가 아니고서는 피할 수 있을 속도 입니다. 하지만 이 기술의 최대 장점은 즉시시전이 가능합니다. 이 말인 즉 움직이면서 스킬 운용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곧 있으면 도망가는 벨코즈는 엄마가 따라가지 말라했다는 설도 생길 수 있겠네요.

[E] 기술은 `군중 제어`(Crowd Control·CC) 기술인 `지각 붕괴`(Tectonic Disruption)로 일정 범위 안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공중으로 띄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명 에어본이죠. 또한 이 기술을 가까이에서 맞으면 미약하지만 넉백의 효과까지 있습니다. 탈출기가 없는 벨코즈의 입장에서는 이 기술을 탈출기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R] 기술은 `생물 분해 광선`(Life Form Disintegration Ray)으로 마우스 커서 방향으로 광선을 발사해 사거리 내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둔화시키며 광선은 커서의 이동에 따라 함께 이동합니다. 피들스틱 빨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정거리가 긴 편이지만 CC기에 약해 궁이 끊길 수도 있고 또한 궁을 쓰고 있을 때에는 움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 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습니다. 일단은 이 궁에는 둔화효과가 있어 피해를 입은 대상에게는 둔화 효과가 적용됩니다. 또한 관통 효과가 있어서 일직선 상에 있다면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술은 패시브 스킬을 기존 3중첩이 아닌 5중첩까지 스텍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궁으로 5스텍을 쌓고 다른 기술로 +1 효과를 터트린다면 아주 굉장한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탱커라도 상당한 데미지를 입을 정도이니까요.
 

뭐 100번 말하는 것 보다 한 번 보는게 더 좋겠죠? 아래에 벨코즈에 대한 스킬영상을 첨부했습니다 :-)

벨코즈는 기본적으로 넌타겟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손가락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는 말이죠.

또한 E스킬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콤보의 좋고 나쁨을 판단 할 수 있겠습니다. 

콤보는 어렵지 않습니다. Q짤 후에 E - W - R - Q 이 정도면 피똥 쌀 만큼의 데미지는 확실히 줄 수 있습니다. E를 잘 맞추셔야 합니다

다음은 특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고 싶지만 딱히 별다른 특성을 아직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원래 특성이란 것이 개인적인 성향과 팀원들의 성향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니까요.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AP누커의 패기 넘치는 룬으로 일단은 해보고 있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특성이 나타나겠죠 :-)

또한 아이템 트리 또한 해당 판에서의 적팀과 아군의 조합을 생각해서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다만 이정도의 템이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기본적으로 궁을 쓰고 있을 떄 CC기 방어를 생각한 벤시가 효율이 좋을 것 같고, 라인전 견제기인 Q짤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대천사도 괜찮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코어템 데파. 하지만 선데파는 우리 모두 하지맙시다. 그러면 안돼요. ㅋㅋ

또한 적당한 마저를 두른 아이들에게 깜짝 놀랄 선물로 공허를 선물해드리고 역시 존야를 감으로써 생존율을 높혀줍시다. 뭐 이정도의 템을 모두 갖출 만한 게임을 한 적이 오래지만요...

이걸로써 LOL(롤) 신규챔프 벨코즈에 대한 공략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승급하시기를 바랍니다